[시카고 스포츠] 불스, 2022 드래프트 1R 픽 데일런 테리는 누구
미 프로농구(NBA) 시카고 불스가 2022 드래프트 1라운드 픽으로 애리조나 대학 가드 데일런 테리(19•사진)를 지명했다. 전체 18번째 픽으로 뽑힌 테리는 애리조나 대학서 2년동안 뛰며 2021-2022시즌 올-Pac 12 수비팀에 선정됐다. 키 6피트7인치, 몸무게 195파운드의 테리는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8.0득점, 4.8리바운드, 3.9어시스트를 기록했다. 전문가들은 테리가 아직 프로 수준에서 뛸 준비가 됐는지에 대한 의문을 보이며 "그가 대학에서 1년을 더 보냈다면 다음 드래프트의 스타가 됐을 것"이라는 의견을 보였다. 하지만 테리는 드래프트에 앞서 "더 어린 나이에 프로 무대에 뛰어들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흡수하는 것이 대학 수준에서 유명 선수가 되는 것보다 내겐 더 큰 의미 있는 일"이라고 말했다. 불스에 지명 된 뒤 테리는 "드래프트 워크아웃 때부터 에이전트에게 시카고에 꼭 가고 싶다는 말을 했었다"며 "실제로 불스에 지명을 받아 정말 기쁘다"고 전했다. Kevin Rho 기자시카고 스포츠 드래프트 불스 드래프트 워크아웃 드래프트 1라운드 다음 드래프트